인류의 진화와 우리 종내에서의 언어 발달은 두 가지 모두 불명확한 점이 많다. 그러나 인류의 기원의 윤곽은 명백하다. 인류 진화의 시간 진행은 혈통이 다른 영장류에서 분리되어 나온 이후 약 칠백만 년에 달한다. 지난 사백만 년 동안 몇 호미니드 종이 나타나서 공존했지만 오늘날 존재하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다. 해부학적 현생 인류는 약 15만 년 전에 처음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기술적 지보라고 부를만한 것은 단지 지난 4만 년 동안에 일어났다. 따라서 현생 인류는 최근에 나타난 것이다
이 기본적 사실들은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내준다. 왜 호모라는 부류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난 것일까? 어떻게 해서 우리는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에 현재의 우리와 같은 기술적이고 문화적인 종이 되었을까? 이 수수께끼에 대한 한 가지 가능한 답은 언어가 인류 진화에서 아주 최근에 발달했다는 것이다. 사실 언어가 진화 과정에서 늦게 나타났다는 것은 현행 인류의 행동이 우리의 조상이나 다른 영장류와 왜 그렇게 달라 보이는지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 언어는 의사소통에서 효율성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것은 다시 집단 구성원 간의 협동을 증가시킬 수 있었다. 언어 진화와 기술적 진보의 비교적 갑작스러운 출현을 연결시키는 것은 현재로서는 단지 이론적이지만 그럴듯하다.
언어는 문화를 가능하게 했고 사고를 혁신했을 것이다. 언어는 세상에 관련한 사실들을 추상적이면서도 융통성 있게 표현할 수 있게 해 주고 가설적인 개념들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체계이다. 이러한 사고는 기술이 언어의 의시소통 능력과 함께 우리 종에게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해 주었을 것이다.
음성언어가 세련된 형태로 진화된 것이 최근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는 성도의 비교분석에서 찾아볼 수 있다. liebeman(1991)에 의하면 현생 인류의 발성기관은 언어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조정되었다. 현쌩 인류는 짧고 둥근 혀를 갖고 있으며, 우리의 후두는 다른 어느 정보다 목안에서 위치가 낮다. 이 특별한 장치가 매우 다양한 말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그것은 상당한 대가를 치러 이뤄낸 것이다. 당신은 왜 사람들의 입이 치아로 가득 차 있어서 수술로 사랑니를 빼야만 하는지 궁금해했는가? 이 상황은 어떤 탐욕스러운 구강 외과의가 꾸며 낸 간교한 음모가 아니다. 우리의 입안은 정말로 복잡한 그 이유는 말을 선호하는 진화의 경향에 의해 성도가 완전히 재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향의 단점으로 턱은 짧아졌고 따라서 치아는 더 밀접하게 되었다. 게다가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질식할 위험이 더 크다 우리의 후두는 음식이 안으로 들어가서 폐로 가는 공간의 통로를 막아버릴 가능성이 높은 곳에 있다.
liebeman(1991)은 화석 자료를 사용하여 네안데르탈인의 성도에 대하여 합리적인 추측을 하였다. 비교적 현생에 가까운 호미 니즈 조차도 오늘날의 음성 언어에서 발견되는 아주 다양한 말소리들을 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심의 여지가 있다. 물론 인간의 성도에 대한 그의 결론은 우리의 말하는 능력이 세련되어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에는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 이상의 무엇이 있다. 우리의 언어 능력의 다른 면들은 현생 호미니드의 두뇌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서 더 오랜 시간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발달해 왔을 것이다. 그러므로 현행 인류에게서 보게 되는 유절 언어가 아주 최근에 발달된 것이라 할지라도, 언제로서의 언어는 수백만 년에 걸쳐서 발달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언어의 기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 문제에 대한 많은 의견이 논의되어 왔다
언어의 진화의 이론에서 연속성인가 불연속성인가?
언어를 연구하는 몇 가지 분야의 학자들이 있다. 인류학자들은 특히 초기 인류 진화에서의 언어의 역할에 관심이 있다. 그리고 이들 인류학자들이 언어 진화의 이론을 연구할 때 그들은 적어도 두 분야에서 증거를 찾는다. 영장류 생물학과 행동을 연구하는 영장류 학자들은 우리 인류와 가장 가까운 현존하는 동물 친척인 영장륭의 의사소통과 사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언어학자들은 단어들이 모여서 문장을 이룰 때 그것을 지배하는 원칙들에 초점을 맞추고 언어의 본질을 연구한다. 사실 언어의 전반적인 본질에 대해 언어학적으로 기술해 놓은 것이 없다면 언어가 어떻게 진화해왔는가에 관해 생각하는 것조차 어려운 일이다.
일반적으로 영장류 학에서 얻은 증거를 더욱 신봉하는 이론가들은 언어 진화에 대해 연속성 견해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즉 이들 이론가들은 언어가 현행 인류의 조상들이 행했던 몸짓과 외침 소리의 체계로부터 점직적으로 진화했다고 믿는다. 나아가서 많은 연속성 이론가들은 우리와 초기의 조상이 같은 현존하는 영장류에서도 언어 능력의 요소들을 적어도 몇 가지는 관찰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언어의 복잡성을 설명하는 일에서 언어학적 증거를 강조하는 이론가들이 있다. 이들은 불연속성을 주장하는 진화 이론을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이론가들은 언어가 우리의 호미니드 조상들의 몸짓이나 외침 소리와 달리 매우 다른 것에서 발달한 능력이라고 본다. 그렇다고 불연속성 견해가 언어가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 견해는 의사소통과 사고 능력의 진화상의 중요한 변화가 수천 년에 걸쳐서 일어났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최종적인 최근의 변화가 언어라는 능력을 만들어 낸 것인데 그것은 인간의 언어가 현존하거나 멸종해버린 다른 영장류의 의사소통과는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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